존경하는 교수님들께.
제10대 교수협의회 신임회장을 맡은 하두회입니다. 부족한 저에게 헌신할 기회를 주신 교수님들께 감사드립니다.
보건복지 정책과 사회의 많은 변화 속에서 의료사회에 많은 요구를 하고 있는 시기에 막중한 책임을 맡게 되어 어깨가 무겁습니다.
차의과학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의 교수협의회가 설립된 지 어느새 20년이 되고 있습니다. 그 동안 교수협의회를 위하여 수고해주신 전임 임원진과 교수님들께 깊은 존경의 마음을 전합니다.
4차 산업혁명 속에서 의료 분야에도 많은 변화가 일어나리라 생각합니다. 이 변화 안에서 대학의 발전에 고민하며, 교수님의 권익 향상을 위하여 상호 협력하는 교수협의회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힘든 환경 속에서도 진료, 교육과 연구에 헌신하고 계신 교수님들의 권익과 만족을 위하여 봉사하며 헌신하도록 하겠습니다. 항상 교수님들의 작은 목소리도 청종하며 소통하고, 섬김의 자세로 일하는 임원진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역동적이면서도 행복이 넘치는 교수 사회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립니다. 항상 최선을 다하며 노력하는 교수협의회가 되겠습니다.
정보화와 지식기반 사회에 접어들면서 주변 상황에 엄청난 변화의 물결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이제 대학도 예외 지역이 아니고 대학에 속한 교수들도 방관자가 될 수 없습니다. 시대는 요구하고 있습니다. 변화의 물결에 적극적으로 대처할 것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비록 차의대교수협의회가 아직 걸음마 단계지만 시대의 소명을 거스를 수 없습니다.
차의대 역사의 흐름에서 오늘 교수협의회의 역할이 무엇일까요?
이제 내년이면 차의대 졸업생들이 전문의 과정을 마치고 임용을 받게 됩니다. 어떠한 교수상을 그들에게 심어주느냐는 차의대의 역사에 매우 중요한 사명입니다. 향후 졸업생들에게 심어질 교수상은 차의대의 미래를 결정해 줄 것입니다. 이 대학에 든든한 기틀을 만들어 물려줄 때 시간이 흘러 이 대학은 일류대학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 것입니다. 제자들에게 비젼을 제시하여 차의 시작은 미미하지만 창대하리라는 꿈을 키워주어야 할 것입니다.
우리는 차의대를 삶의 터전으로 선택하였고, 더 좋은 대학을 만들고자 정열을 바치고 있습니다. 우리의 권익을 보호하지 않을 수 없도록 우리는 대학발전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해야 합니다. 우리가 대학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게 될 때 교수 권익 보장은 필수적으로 동반될 것입니다. 교수권익 보장을 통해 교수들이 더욱 대학 발전을 위해 매진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교수의 권익향상이 대학발전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교수로서의 소임을 다하는 신뢰관계가 형성되어야 할 것입니다. 그저 대우가 괜찮고 안정된 직장으로 차의대에 몸을 담고 있다면 스스로가 너무 초라한 모습이 아닐까요? 교수의 권익은 우리가 교수로서 명예롭게 행동하고, 대학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함으로써 저절로 따라오도록 해야 할 것입니다.
교수협의회는 차의대의 건학이념이 퇴색하지 않도록 발전적 의견을 제시할 수 있어야 할 것입니다. 우리가 차의대의 건학이념을 보고 이 대학을 선택했고, 이 대학을 선택한 학생들 또한 그러했을 것입니다. 국민들이 차의대를 주시하는 것도 건학이념에 따라 대학이 발전되기를 기원할 것입니다. christianity, humanity 그리고 academic에 바탕을 둔 진료, 교육, 연구가 이루어져야 할 것입니다.
교수협의회는 교수들이 교수 본연의 역량 향상을 위해 노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야 하고 대학발전을 위해 대안제시를 하는 끊임없는 노력이 필요할 것입니다. 대학은 교수들이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교수의 권익향상에 최선을 다하고, 교수들은 교수의 권익향상이 대학발전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교수로서의 소임을 다하는 신뢰관계가 형성되어야 할 것입니다. 대학과 교수들의 이익이 서로 상충되지 않고 대학을 발전시키는 합의점을 찾을 수 있도록 재단과 교수들 사이에서 매개역할을 하여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교수협의회는 나와 우리만의 만족이 아닌 모두가 만족을 얻을 수 있는 길을 찾아 야 합니다. 누구에게 도움이 되면 누구에게 해가되는 제로섬의 원리가 아닌 서로가 만족을 얻는 Win-Win 전략이 되어야 합니다. 모두가 힘을 합하여 차의대가 일류대학으로 발전할 수 있는 역량을 모아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차의과학대학교 교수협의회 홈페이지 개설을 통해 대학교수들이 친목을 도모하고, 신속한 정보 교환을 통해 개인뿐 아니라 대학 발전을 도모하고, 대학 발전을 위해 하나가 되는 역량을 구축함으로써, 대학발전을 교수들의 중추적 역할로 이뤄내어, 차의대를 삶의 터전으로 선택한 결정을 자랑스럽게 얘기할 수 있게 될 것입니다. 차의대 교수들로 인하여 차의대가 더욱 빛을 발하고, 차의대 교수들 또한 차의대로 인하여 자긍심을 느낄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